Jay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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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긴 뭐해서 썼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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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볼 수준은 아니지만, 초반부 과장된 일본식 연기가 대부분의 FMV 경험을 넘어가는 수준으로 버겁게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한국, 중국쪽 FMV 연애시뮬레이션 정도에 익숙한 상태로 접하시는 분들은 새로움을 받아들일 약간의 마음의 준비(ㅋㅋ)를 하고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행위예술들이 눈에 익어 마냥 귀엽고 재밌게 볼 수 있게 됐다면, 시간제한이 없는 선택지에서 바로 선택하지 않고 기다릴 때 볼 수 있는 깨알 같은 애드립이나 추가 대사, 행동들을 구경하는 편도 좋습니다.

기행을 제외한 그 외의 모습들은 대체로 장르의 전형적인 모습을 띱니다. 전긍정 주인공 바라기 소꿉 친구라는 유력 후보를 포함해서, 쉐어 하우스에 한명씩 진입하며 함께 지내게 되는 피라미드식 형태의 관심 구도로, 늘 그랬듯 알파남의 시점에서 큰 문제나 감정 기복 따윈 없는 룸메이트들과 마냥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면 되겠습니다.

다만 구조상 두 인물 이상 섞여서 매칭되는 경우가 적어 의도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볼 기회가 턱없이 적은 인물이 생기거나, 후반에 진입하는 인물들에 정을 붙이기에도 남은 시간이 너무 짧은 데다 개인별 제약 설정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음) 까지 붙어 선택지에서 어쩔 수 없이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양성이 일종의 밸런스로 인식 돼버리는 수준이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사실 밸런스 조정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밖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기 전에는 고를 수 없는 선택지라던가, 일일히 돌아가서 체크해야 할 정도로 막히는 부분도 거의 없는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구간은 없었지만, 그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감정 교류가 있다거나, 추억 내지 관계 형성에 의미있는 콘텐츠도 적고 스토리의 밀도도 낮아 회차를 돌아도 살짝 허전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비었다기 보단 경량화된 모습에 가까워 보였는데, 부분적으로 쳐낸 장면이 꽤 많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총6 챕터/ 회차당 2시간 안팎으로 짧은 편입니다.
기존 FMV 연애시뮬레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양식에 일본식 표현들이 가미된 포지션으로 아직까지는 그나마 유니크한 일본 FMV 입문작으로 중도 추천 정도의 의견입니다.

+
기본 메이킹/파티/특전 DLC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지만 배보다 배꼽이 커보이는 인물별 스페셜 패키지 (각 27,000원/총 94,500원)는 조금 어색한데, 일종의 팬 DLC로 DVD나 블루레이 판매와 같은 형태로 인식됩니다. 본편의 갈증을 채울 정도의 가치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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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대책이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
[공포 요소가 매우 약하다, 기존 작품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라는 단서조항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공포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 흔한 예술병 걸린 게임 라인에 비할 것도 아니고, 버그와 최적화를 포함한 게임의 기본 퀄리티나 구성, 스토리, 기믹이 특출나게 괜찮은 것도 아니고, 뭘 하겠다고 한게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낚시계에서 어떤 게임을 만들겠다면 기존에 나와있는, 혹은 나올 게임들에 비교해도 애매한 포지션인데다 러브크래프트 태그를 달기에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딱히 안타깝거나 슬픈 계열도 아니고, 적절하지 않은 시점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칠라스 아트 특유의 밝게 마무리하는 분위기와 유머로서 승화되기에도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고, 상대적으로 늘어난 의미 없는 시간들에 비해 가격이 합당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순간의 작살질이 (정확히 말하면 몇 마리가 중첩되는 작살질) 제일 재밌는 0.5초간의 순간인 게임이라면
칠라스 아트가 아니라 칠라스 다트 팀을 만들어서 작살 던지는 게임 같은 걸 잘 만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이 정도면 오냐오냐 하니까 진짜 다 되는 줄 아는 건가? 싶지 않겠습니까.
안타깝습니다.

방황까진 괜찮은데 오래는 안갔으면, 앞으로의 노선도 지금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잘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범람하는 썰게임 시대에 칠라스라고 해도 이제 딱히 특별하지는 않은 시대가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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