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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 수석님은 근무복을 벗어 당신의 애사심을 꺼냈다. 카이 인생 25년에 버금카는 크고 우람한 애사심이었다.
순간적으로 치솟은 그 위용에 다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당신의 커다란 애사심에 내심 두려웠지만, 마음을 다잡고 온 몸을 바쳐 수석님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착착착착...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 그리고 이름 모를 새소리 사이로 애사심이 만들어가는 거친 박자의 소리가 끼어들기 시작했다.
옥상의 흡연장은 기합과 감탄, 애사심 모든 것이 뒤엉켜 요동치기 시작했다.
따흐흑 따흐윽 아읏!
그렇게 서로의 애사심을 탐닉하던 찰나, 순간적으로 나를 꽉 움켜잡던 수석님이 갑자기 내게서에서 당신의 애사심을 빼내었다.
”수석님!!!! 왜??!! 멈추지 마십시오!!“
”신성한 카이 수석의 애사심이다. 무릎을 꿇고 니 눈으로 마주하거라“
나는 수석님 말대로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내 눈 앞엔 25년 청춘을 바친 수석님의 애사심이 불끈거리며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읍읍! 큽... 컥컥 슈헉님!! 슈허님!“
”하나도 남기지마라. 내 청춘을 바친 결과물이다.“
멈출수 없는 기침을 가르며, 수석님의 뜨거운 애사심이 내 몸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수석님의 넘쳐흐르는 애사심은 내 입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며 반짝거렸다.
겨울 바람이 부는 밤 하늘을 바라본 적 있는가?
만약 당신 곁에 진정한 애사심을 지닌 사나이가 없었다면 당신은 아직 밤 하늘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것이다.
아직도 하늘을 보며 담배를 피울 때면 생각이 난다. 그날 옥상에 묻어둔 나와 진짜 카이인의 뜨거운 이야기가.